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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9. 23:05 기타

TRIZ의 검색 활성도


6 시그마는 대략 10여년 동안 산업계에서 각광 받은 방법론인데 비하여, TRIZ는 이만한 대접을
받지 못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방법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방법론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쉬움이 많다.

TRIZ라는 방법론에 익숙해지기 전 까지는, TRIZ가 기존에 나온 발명을 후행적으로
설명하는데는 유리하지만 선행적으로 개발에 적용하기까지는 예상과 달리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끼워맞추기식 트리즈 발표가 많아지게 되고,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트리즈를 홍보하는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트리즈를 한 편의 쇼 또는 사기라고
일컫는 사람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측면도 트리즈가 활성화되지 못한 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내가 공부할 때보다 트리즈 관련 책이나 정보가 훨씬 많아졌음에도 오랜만에 구글 트렌드를 보니
쇠퇴의 기미를 보이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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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7. 22:57 방법론

흡연방




















아직까지 일부 PC방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PC방에서도 금연이
원칙이 되었다.

PC방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면, 당연히 사장 입장에서는 손님이 줄어들 것을 염려하게
될 것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 흡연방..흡연을 할 수 있되 PC 사용은 무료로
만들었다. 발명원리 13번 역방향에 해당한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7235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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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6. 16:39 방법론

주차표지판

트리즈의 발명원리가 40개 정도 되지만 그 중 거의 쓰이지 않는 발명원리도 몇 개 정도 된다.

8번 부력 또는 양력 등을 이용하는 원리도 그 중 하나에 해당한다.

다음 동영상에는 발명원리 8번을 이용하여 손쉽게 주차장의 빈 공간을 표지할 수 있도록
설정한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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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딜레마적인 상황에 트리즈가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딜레마와 모순이라는 개념이 거의 동일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새로울 것은 없지만
면접을 보는 입장에서나 논쟁적인 상황에서 적용할 만한 여지가 클지 모른다. 
신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성경에서도 트리즈로 해석할만한 여지가 있는 내용을 몇 가지 발견하였다. 

[마태오 22:15~22] 공동번역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물러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씀을 트집잡아 올가미를 씌울까하고 궁리한 끝에
자기네 제자들을 헤로데 당원 몇 사람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이렇게 묻게 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하신 분으로서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꺼리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시는 줄을 압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카아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의 간악한 속셈을 아시고 "이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의 속을 떠보느냐? 세금으로 바치는 돈을 나에게 보여라" 하셨다.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오자 "이 초상과 글자는 누구의 것이냐?"하고 물으셨다.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경탄하면서 예수를 떠나 갔다.

이러한 경우, 세금을 바쳐야 하는 동시에 바치지 말아야 한다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조건에 의한 분리 원리를 사용하여 해결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요한 8:1~11] 공동번역
예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또 다시 성전에 나타나셨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 앉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그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앞에 내세우고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우리의 모세 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을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이런 말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땅바닥에 무엇인가를 쓰고 계셨다. 
그들이 하도 대답을 재촉하므로 예수께서는 고개를 드시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계속해서 땅바닥에 무엇인가를 쓰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나이 많은 사람부터 하나하나 가버리고 마침내 예수 앞에는 그 한가운데 서 있던 여자만이 남아있었다.
예수께서 고개를 드시고 그 여자에게 "그들은 다 어디 있느냐? 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경우,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야 하는 동시에 치지 말아야 한다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전체와 부분에 의한 분리 원리를 사용하여 해결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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